오뚜기가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를 흡수 합병한다. 오뚜기 대풍공장 전경. /사진=오뚜기
오뚜기가 관계사인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를 흡수 합병해 지배 구조를 단순화시킨다.
오뚜기는 오는 8월1일을 합병계약일로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를 흡수 합병한다고 지난 18일 공시했다.

오뚜기와 오뚜기라면지주의 합병비율은 1대 0.5314222,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와의 합병비율은 1:0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합병으로 지배 구조를 투명하게 개선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기업가치를 상승시키는 게 목적"이라며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의 합병으로 모든 계열사의 합병이 완료된다"고 설명했다.

합병은 오는 10월 최종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