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남성의 구매 비율이 가장 높았던 차는 기아의 쏘렌토로 조사됐다. /사진=기아
올 상반기(1~6월) 신차 등록대수는 70만5132대로 집계됐다. 성별 인기 차종은 남자가 쏘렌토, 여자는 셀토스로 나타났다.
4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차 등록대수는 전년(79만4185대)대비 8만9053대(11.2% 하락) 줄어든 70만5132대다.

이중 개인은 47만6345대(67.5%), 법인은 22만8787대(32.5%)이며 성별 등록대수는 ▲남성 32만5509대(68.3%) ▲여성 15만836대(31.7%)다.


같은 기간 남성이 가장 많이 산 차 톱5는 ▲기아 쏘렌토(2만373대)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1만5516대) ▲기아 스포티지(1만4889대) ▲현대차 그랜저(1만4148대) ▲기아 카니발(1만2709대)로 조사됐다.

반면 여성이 가장 많이 산 차는 ▲기아 셀토스(9284대) ▲현대차 캐스퍼(9239대) ▲현대차 아반떼(8343대) ▲기아 스포티지(6492대) ▲기아 레이(6359대) 순이다.
올 상반기 여성의 구매 비율이 가장 높았던 차는 기아의 셀토스로 집계됐다. /사진=기아
연령별 신차 등록대수를 살펴보면 ▲20대 3만6315대(7.6%) ▲30대 9만9473대(20.9%) ▲40대 12만312대(25.3%) ▲50대 12만5536대 (26.4%) ▲60대 9만4709대(19.9%)다.
20대는 현대차 아반떼(4105대)를 가장 많이 구입했다. 이어 ▲기아 스포티지(3486대) ▲기아 셀토스(3219대) ▲기아 K5(2058대) ▲현대차 투싼(1963대) 순이다.

30대는 기아 쏘렌토(7149대)를 가장 많이 샀으며 ▲기아 스포티지(6292대) ▲현대차 캐스퍼(5017대) ▲현대차 팰리세이드(4356대) ▲현대차 아반떼(4016대)가 뒤를 이었다.


40대의 경우 ▲기아 쏘렌토(7391대) ▲기아 카니발(7321대) ▲현대차 팰리세이드(6332대) ▲기아 레이(5246대) ▲현대차 캐스퍼(4791대) 순으로 조사됐다.

50대는 현대차 그랜저(6277대)를 가장 많이 구매했다. 이어 ▲제네시스 G80(5398대) ▲기아 쏘렌토(5279대)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4848대) ▲현대차 아반떼(4795대) 순이다.

60대는 ▲현대차 쏘나타(5993대) ▲현대차 그랜저(5364대)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4583대) ▲제네시스 G80(3825대) ▲기아 쏘렌토(3644대) 순으로 구매 비율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