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e스포츠 선수들이 2022 롤 월드 챔피언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은 LCK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젠지의 롤드컵 출정 포스터. /사진=LCK 공식 인스타그램
LCK는 27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젠지 선수들의 2022 롤드컵 출전 각오를 게시했다. 젠지는 2022 LCK 서머 우승에 올라 1시드로 대회에 진출한다.
젠지의 탑 최현준(도란)은 "2년 만에 롤드컵에 간다"며 "꼭 좋은 성적으로 잘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팀의 두뇌이자 정글을 맡은 한왕호(피넛)는 "대회에서 잘하고 싶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다"며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노력 많이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롤드컵에서 가장 많은 기대를 받는 선수중 하나로 꼽히는 정지훈(쵸비)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잘하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팀의 주장 박재혁(룰러)은 "이번 대회는 기대가 많이 된다"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서폿 손시우(리헨즈)는 "서머 시즌에 이미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잘하고 오겠다"며 "재밌게 즐기다 오겠다"고 말했다. 식스맨으로 활동중인 고영재(영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롤드컵에 진출한다"면서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젠지는 CTBC 플라잉 오이스터(CFO)·100 Thieves(100T) 등을 상대로 본선 그룹 스테이지 D조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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