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2 울트라'는 멀리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기 때문에 10~20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S22 울트라'가 10~20대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갤럭시S22'를 검색하면 해당 제품을 대여해 준다는 글이 올라와 있다.

갤럭시S22 울트라를 하루 빌리는 데 드는 비용은 평균 4~6만원 선이다. 보증금 명목으로 약 6~7만원 정도가 추가되지만 기계 반환 시 별 문제가 없다면 돌려주는 조건이다.


10~20대가 대여료까지 내며 '갤럭시S22 울트라'를 찾는 이유는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 모습을 직접 촬영해 소장하려는 목적 때문이다.

갤럭시S22 울트라는 '광학 10배' 촬영을 지원한다. 화질 손상 없이 10배까지 확대 촬영이 가능하다. 여기에 디지털줌 기능을 더하면 최대 100배까지 확대된다.

실제로 촬영한 영상을 보면 무대 위 가수가 바로 앞에서 찍은 듯 가깝게 보인다. 멀리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기 때문에 갤럭시S22 울트라 대여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