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 /사진제공=쌍용건설
금리인상에 따른 분양경기 침체로 주요 건설업체들의 상품성 특화와 차별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쌍용건설은 전남 여수시 최초 '플래티넘' 단지인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의 견본주택을 오는 4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여수시 학동 74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5층 2개동, 전용면적 84㎡·179㎡펜트하우스(PH) 총 244가구로 구성된다.

여수 최중심 학동에 들어서 여수 최고 35층 스카이라인을 바꿀 예정이다. 바다 전망을 다수 확보했고 혁신적 평면으로 특화 설계돼 현관 공기청정시스템 등을 적용한다.


대우건설은 경남 진주시 진주혁신도시 일원에 '진주혁신도시 푸르지오 퍼스트시티'를 11월 분양한다. 진주혁신도시 내 첫 푸르지오 단지로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8~124㎡ 792실로 구성된다. 스카이라운지, 단지 내 수영장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DL건설은 충남 홍성군 홍성읍 월산리 906번지 일원에서 'e편한세상 홍성 더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최고 20층, 6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470가구 규모다. 홍성군에 처음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로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를 비롯해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C2 하우스는 가변형 구조로 설계돼 소비자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구조 변경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1월 '힐스테이트 아산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충남 아산시 온천동 옛 온양그랜드호텔 부지에 들어서 단지 내 상가 온천시설(유료시설)이 입점할 예정이다. 지하 6층~최고 49층, 6개동, 전용면적 84~127㎡ 893가구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92㎡ 320실 등 총 1213가구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