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예능 '손 없는 날'을 통해 유산 경험을 털어놨다. 사진은 한가인 모습. /사진=뉴시스
한가인은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예능 '손 없는 날'에서 난임으로 인해 고생한 부부 사연에 "저도 한 해에 자연유산만 3번 겪었다"며 "(남편인) 연정훈과 산부인과에 갈 때마다 한 마디도 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 심장이 뛰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어 집에 초음파 기계를 구비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두 아이를 낳기 전 난임으로 고생했던 의뢰인 부부 이야기와 한가인의 유산 경험 등을 다룬 손 없는 날 1회는 시청률 2.6%(닐슨코리아 집계결과, 전국 유로방송가구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손 없는 날은 낯선 곳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시민들이 이사를 결심하기까지의 인생 스토리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결혼 후 분가, 인생 첫 독립, 가족의 증가와 축소 등 이사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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