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은 지난 7일 서울 모처에서 7년간의 연애 끝에 비연예인 사업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축가는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그룹 2AM이 불렀다.
이날 하객은 미쓰에이 멤버 페이와 지아를 비롯해 그룹 2AM·그룹 2PM 멤버 장우영과 옥택연·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그룹 에프엑스 출신 엠버·가수 브라이언·박준형·김재중·에스나·배우 태미 등이 자리했다.
이날 지아는 자신의 SNS(소셜 계정)에 "너무 예쁘구 ~ 너무 섹시하구~ 너무 사랑스럽구~ 미녀! 결혼 진짜 축하해! 행복한 모습 보기 너무 좋구! 사랑해! 또 오랜만에 JYP 식구들 만나니까 너무 좋았어! 다들 행복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사진을 올렸다.
페이도 "우리 민영이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 쭉 행복하자 사랑해"라며 민, 지아와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다만 미쓰에이 멤버 가운데 유일하게 수지만 하객 사진에서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수지도 자신의 SNS에 민의 결혼식과 관련해 아무 언급도 하지 않았다.
2017년 12월 그룹 해체 당시 드라마, 광고 등으로 인기가 나홀로 급상승한 수지를 놓고 멤버들 사이에 불화설이 있었던 만큼 이들의 관계에 대한 추측이 다시금 등장했다. 일부 네티즌은 수지 SNS에 "민 결혼식에 왜 안 왔냐"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