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명품, 뷰티,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사진=현대홈쇼핑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은 명품, 뷰티,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인기 유튜버가 직접 출연하는 방송도 편성해 라이브커머스 주요 이용자층인 MZ세대와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먼저 현대홈쇼핑은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 모바일 앱 내 라이브커머스 채널 '쇼라(쇼핑라이브)'에서 19~20일 이틀간 크리스마스 특집 할인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특집 방송을 위해 현대홈쇼핑은 쥬얼리와 명품, 화장품, 식품 등 총 10억원 규모의 물량을 확보했다. 행사 기간 '아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패키지' 등 다양한 콘셉트의 생방송 20편을 선보인다. 생방송 진행 중 구매하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0일 오후 7시 진행되는 프리미엄 쥬얼리 브랜드 '해수엘' 방송에는 인기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구독자 171만)의 '신도시아재들'에 출연 중인 '서준맘'(본명 박세미)이 직접 출연한다. 방송에서 '서준맘'은 크리스마스 쥬얼리 패키지 소개 방송을 진행한다.
가성비를 앞세운 1만원대 귀걸이, 실버·14K 골드 소재의 목걸이 및 귀걸이 등 다양한 상품들을 체험하고 설명하면서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부 상품 최대 50% 할인을 포함해 5만원 이상 구매 시 쥬얼리 추가 증정, 20만원 이상 구매 시 보석함 증정 등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현대홈쇼핑은 크리스마스 특집 행사 기간 동안 쇼라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루이비통, 카드홀더, 구찌 머플러 등을 증정하는 럭셔리 브랜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25일까지 인기 뷰티 브랜드를 총집합한 '뷰티 크리스마스'를 진행한다./사진=롯데홈쇼핑
먼저 오는 20일 오전 8시15분에는 70여 년 역사의 프랑스 스킨케어 브랜드 '올랑'의 'B21 크림'을 선보인다. 1968년에 첫 출시된 '올랑'의 대표 제품으로 피부 개선에 도움이 되는 21가지 아미노산 활성성분을 담았다.
오는 24일 오후 12시40분에는 고농축 앰플 에센스인 '닥터쥬크르 MSC앰플'을 판매한다. 100% 인체 유래 지방 줄기세포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보습, 탄력 등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톤업 기능을 갖춘 자외선 차단제도 선보인다.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에는 32년차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은 원장의 노하우가 담긴 '스카인드 글로우 크림'을 판매한다. 붉은 기, 잡티, 기미 등을 자연스럽게 보정해주며 메이크업 지속력도 높여준다. 이외에도 올해 히트상품 톱10에 이름을 올린 '더마큐어'의 '크리미 앰플'을 비롯해 '클리오 팩트', '리나시타 립세트' 등 색조 화장품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송재희 롯데홈쇼핑 잡화레포츠부문장은 "엔데믹에 따른 야외활동 증가로 뷰티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인기 있었던 뷰티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기획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기초부터 색조 화장품까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판매하는 만큼 합리적인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뷰티 크리스마스' 기획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구찌 시계(2명), 롯데호텔 딸기뷔페 식사권(10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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