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스니커 감독./사진=로이터
2021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견인한 브라이언 스니커 감독이 계약을 1년 더 연장해 2025년까지 지휘봉을 잡는다.
애틀랜타는 28일(한국시간) 스니커 감독과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당초 스니커 감독의 계약은 2024년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이번 연장 계약으로 1년 더 애틀랜타 사령탑을 맡게 된 셈이다.

계약 연장에 따른 연봉 등 세부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스니커 감독은 지난 2016년 애틀랜타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최근 5년 연속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컵을 안기기도 했다.

애틀랜타가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것은 통산 4번째로 1995년 이후 26년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