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출신 화가 강리나의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프리한 닥터 방송캡처
지난 6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배우에서 화가로 돌아온 강리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리나는 "올해 59세인데 관절 나이는 80세라고 진단 받았다. 관절염 4기라고 하더라. 걷는 것조차 힘든 게 관절염 4기다. 계단을 내려갈 때 특히 더 힘들다"고 토로했다.
그는 미술 작업을 하던 중 손목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강리나는 "관절 운동을 많이 한다. 그런데 그림을 밤새도록 그리다 보면 목도 아프고 무릎도 아프고 손목도 아프고 제 삶 전반에 악영향을 주는 것 같다. 너무 불편하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사람들이 운동하면 살 빠진다고 하는데 다 관절을 사용하는 것이지 않나. 저는 그걸 못 한다. 난제"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강리나는 1987년 영화 '우뢰매' 3편에 악당 '삐용' 역으로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1996년 영화 '알바트로스'를 끝으로 배우 활동을 접고 화가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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