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의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김새론 인스타그램
김새론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꽃을 사러 오는 사람들은 대게 기쁜 마음으로 온다. 그들에게 우울한 마음을 접고 꽃을 만들면 행복과 동시에 찾아오는 괴리감. 플로리스트 어렵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새론이 직접 만든 것으로 보이는 꽃다발이 담겼으며, 그 위에는 '늦었지만 꽃다운 나이 생일 축하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18일 서울 강남구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운전하던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변압기를 파손해 사고 지점 일대가 정전이 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채혈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을 크게 웃도는 0.2% 만취 상태로 밝혀졌다. 김새론은 주변 상가의 피해 복구를 위해 피해 보상금 등을 지급하며 자숙했다.
이 과정에서 김새론 측은 생활고를 주장했으나 홀덤펍에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더욱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김새론은 "제가 생활고를 호소한 적은 없다"며 "다만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위약금이 센 것도 사실"이라고 억울한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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