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대통령실은 "오는 17일 윤석열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해 9월23일(현지시각) 캐나다 오타와 총리 집무실에서 공개환담을 하는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사진=뉴시스
지난 10일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오는 17일 트뤼도 총리와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공식 방한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은 지난해 9월 윤 대통령이 캐나다 방문 당시 트뤼도 총리를 한국에 초청한 데 따른 것이다.
대통령실은 "올해는 한국과 캐나다가 수교 6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라며 "이번 방한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의 우호 협력 역사를 축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캐나다 양국 관계의 미래협력 비전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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