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동일한 사용성을 제공하기 위해 3년만에 PC 메인화면을 개편했다. /사진=네이버 PC화면 캡처
18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17일 오후 5시 네이버 PC버전 메인화면을 모바일과 유사한 모습으로 바꿨다. 앞서 지난 10일부터 새 PC 메인화면을 공개하고 시범사용을 원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체험해볼 수 있게 했다.
이번 개편으로 PC 화면 왼쪽 상단에 위치했던 네이버 로고는 사라졌다. 검색어 입력창이 최상단 가운데로 옮겨졌고 검색창 바로 아래 ▲카페 ▲블로그 ▲부동산 ▲웹툰 등 네이버의 주요 서비스로 바로 넘어갈 수 있는 아이콘이 배치됐다.
특히 쇼핑 영역의 편리성이 강화됐다. '뉴스스탠드' 좌측 하단에 쇼핑·맨즈·원쁠딜·쇼핑라이브 등의 쇼핑 서비스를 부각했다.
우측 하단에는 '위젯 보드' 기능이 생겼다. 사람들이 자주 찾는 ▲캘린더 ▲메모 ▲파파고 ▲영어사전 ▲NOW(영상콘텐츠) 등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과거에는 별도 창을 열어야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개편된 PC 메인 화면에선 멀티태스킹이 가능해졌다. 민감한 정보가 담길 수 있는 캘린더와 메모에는 본인만 확인할 수 있는 잠금 기능도 제공됐다.
편의 기능도 추가돼 글자 크기와 화면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사용자는 글자 크기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라이트 모드와 다크 모드를 고를 수 있다. 다크 모드는 어두운 화면에 흰 글씨로 표현해 사용자의 눈 피로도를 덜어주는 기능이다.
날씨와 증시, 뉴스 정보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날씨 창은 크기를 더 키워 실시간 날씨나 미세먼지 등 많은 날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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