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단독 예능인 '마이 리틀 히어로'가 첫 방송에서 시청률 6.2%를 기록했다. 사진은 임영웅 모습. /사진=물고기뮤직 제공
가수 임영웅의 생애 첫 단독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가 첫 방송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27일 밤 9시25분 KBS2에서 방영된 마이 리틀 히어로 1화는 전국 시청률 6.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임영웅으로 인해 주말 안방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임영웅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무대 위 히어로가 아닌 보통의 서른셋,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했다. 팬클럽 영웅시대를 위한 사랑으로 시작된 마이 리틀 히어로를 위해 임영웅은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한다.


1화 방송에서는 영어 원어민 선생님 타일러와의 과외가 담겼다. 밝은 미소로 첫인사를 건넨 두 사람은 속성 과외로 시청자들도 함께 영어를 배우는 재미를 선사했다. 타일러의 영어 폭격에 임영웅은 당황하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총 5부작으로 방송될 마이 리틀 히어로는 회차마다 임영웅의 솔직 담백한 매력이 담길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방송 예정인 2화에서는 임영웅의 신곡이 최초 공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