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29일 뉴스1에 따르면 김석훈은 전일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1929년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난 김석훈은 충북 청주에서 성장, 청주사범학교를 졸업했다. 서울지방법원에서 서기로 근무하다 1957년 유재원 감독의 영화 '잊을 수 없는 사람들'에 출연하면서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수정탑'(1958) 춘희(1959) 햇빛 쏟아지는 벌판(1959) 지평선(1960) 의적 일지매(1961) 두만강아 잘 있거라(1962) 열풍(1965) 얼룩무늬의 사나이(1967) 해결사(1981) 푸른 옷소매(1991) 등 250여편의 작품 출연했다. 1993년 비오는 날의 수채화 2를 마지막으로 영화계에서 은퇴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실이며 발인은 30일 오후 1시20분, 장지는 용인 아너스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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