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노제의 근황이 포착됐다. /사진=유기견 보호소 인스타그램
한 유기견 보호소는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제의 유기견 입양 소식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보호소는 "최근 연예인 봉사단에 댄스 노제님도 봉사오고 집에 돌아가서 청이(유기견)가 꿈에 나타났다더라"면서 "그때부터 노제님은 7회 봉사를 다니면서 청이를 입양하기로 마음 굳히고 열심히 봉사왔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연예인이라해서 입양을 함부로 보내지 않는다. 유심히 노제님을 지켜보았고. 아이들 사랑이 대단한 진실성이 보여서 청이를 입양 보내기로 했다"면서 "형제들도 자주 만나줄 겸. 청이데리고 시간날 때 자주 봉사오기로 약속도 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노제가 청이를 품에 안고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과 입양을 결정하고 자신의 차에 태워서도 노제는 청이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해 7월 노제는 SNS 광고 진행 과정에서 건당 수천만원의 광고료를 지급받으면서도 광고 시즌이 지나고 나서야 이를 이행하거나 게시물을 삭제하는 등의 행동을 해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소속사 측은 사과의 뜻을 밝혔고, 노제는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으나 '인기가요'를 통해 9개월 만에 무대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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