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희열 안테나 대표는 지난 2019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자신의 지분 19%를 넘긴 이후 2년 만에 다시 21.37%인 2786주를 약 32억원에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뉴시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희열 안테나 대표는 지난 2일 안테나의 지분 21.37%인 2786주를 약 32억원에 매집했다.
안테나의 주식 100%를 가지고 있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지분은 57.93%(7553주)로 줄어들면서 유희열은 2대 주주 자리에 올랐다. 나머지 20.7%는 제3자가 소유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21년 5월 유희열이 가지고 있던 지분 19%를 포함, 지분 100%를 100억원대에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희열은 2년 만에 2대 주주로 복귀해 경영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안테나는 방송인 유재석과 가수 이효리·미주·정재형·정승환·루시드폴·권진아 등의 연예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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