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알카라스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퀸즈클럽 챔피언십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사진은 대회 결승전 알카라스의 모습. /사진= 로이터
알카라스는 2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더 퀸스 클럽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퀸즈클럽 챔피언십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렉스 드 미노(18위)를 2-0(6-4 6-4)으로 꺾었다.
이날 알카라스는 시즌 5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알카라스는 노박 조코비치에게 빼앗긴 세계랭킹 1위 자리도 탈환하게 됐다.
아울러 다음 달 3일부터 열리는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인 윔블던에서 톱시드를 받게 됐다. 지난 1968년 이후 윔블던에서 톱시드를 받은 2번째 최연소 선수(20년59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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