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본사 사옥 /사진=장동규 기자
DL이앤씨는 지난 17일 신동아 재건축조합과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비를 확정했다. 2017년 DL이앤씨가 시공사로 선정된 당시 제안한 3233억원에서 약 2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3.3㎡ 당 공사비는 474만원에서 약 720만원으로 올랐다.
올 초 도급공사 본계약을 앞두고 DL이앤씨는 공사비로 3.3㎡당 750만원을 요청, 조합은 수개월의 조율을 거쳐 현재 수준으로 최종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초 신동아아파트는 최고 13층, 7개동, 997가구에서 최고 35층, 16개동, 1157가구로 재건축 된다. 올 하반기 이주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40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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