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승윤이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의 사망 소식에 추모의 뜻을 전했다. /사진=이승윤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이승윤이 폭우로 사망한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진의 비보에 안타까움을 마음을 전했다.
19일 이승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연인 출연자 분이셨던 장병근 님과 부인께서 폭우로 인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따뜻하고 멋진 분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다"라며 폭우로 인해 사망한 출연자 부부의 소식을 전했다.

이승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며 진심을 덧붙였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한 장병근 씨(69)는 지난 18일 오후 경북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장 씨는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아내와 함께 실종된 상태였다. 장 씨의 아내인 A씨의 시신은 2일 전 수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