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1만250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사진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 경기장. /사진= 항저우 아시안게임 홈페이지 캡처
지난 22일 항저우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사상 최대 규모의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산하 45개국이 엔트리 마감일인 지난 15일까지 1만2500명의 선수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항저우 대회는 아시안게임 역대 최다 선수가 출전하게 됐다. 종전 아시안게임 최다 선수 등록 기록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의 1만1300명이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 태국, 인도, 홍콩 등 6개 나라는 600명 이상의 선수단을 꾸렸다. 육상 종목에는 무려 43개국이 출전한다. 가장 많은 선수단이 참가하는 종목은 축구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23일 개막해 10월8일까지 열린다. 40개 종목(61개 세부 종목)에 총 483개 금메달이 걸려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