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스뱅크
기존 '토스뱅크 모임통장'에 추가되는 기능인 커플통장은 통장 메인 화면을 원하는 사진으로 꾸밀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입출금 내역이나 카드 결제 내역에 댓글을 남겨 데이트나 여행, 기념일 등을 추억할 수 있다.
토스뱅크가 모임통장을 통해 은행권 처음으로 선보인 '공동모임장' 기능이 커플통장에서도 그대로 구현된다.
기존 모임통장에선 모임장 한 명만 이체나 카드 발급, 결제가 가능해 커플 중 한 사람이 금전 관리나 결제 부담을 다 가져야 하는 불편함이 따랐다.
토스뱅크 커플통장 역시 함께하는 상대방을 공동모임장으로 지정하면 출금 및 송금, 카드 발급 및 결제 권한을 함께 나눌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부부가 함께하는 생활비 통장이나 연인 사이의 데이트 통장 등에서 요긴하게 활용될 수 있다.
커플통장은 기존 모임통장 계좌가 없던 고객은 물론 이미 토스뱅크 모임통장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라도 모임통장 계좌 상세에서 '커플통장으로 바꾸기'로 전환할 수 있다.
토스뱅크 커플통장 역시 혜택은 모임통장과 동일하다. 하루만 맡겨도 연 2%(세전)의 금리 혜택이 적용된다.
모임활동에 특화된 캐시백을 제공하는 '토스뱅크 모임카드' 혜택도 그대로 제공된다. '공동모임장' 제도를 통해 카드도 함께 발급받아 각자 사용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 모임통장에서 혁신적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공동모임장 기능이 통장 커스터마이징, 댓글 남기기 등 커플 특화 기능을 만나 그 동안 커플이라면 바랐던 진정한 커플통장이 탄생할 수 있었다"며 "소비내역과 함께 추억도 남기며 토스뱅크 모임통장을 더욱 의미 있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토스뱅크 모임통장은 공동모임장과 모임카드 등 기능으로 지난 7월 이용자 수 100만명을 넘어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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