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월드타워에서 초고층 건축물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19대 소방차량을 동원을 비롯해 시 안전총괄실, 소방본부, 소방서, 입주민 등 4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훈련은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량 화재상황을 가정해 4단계(▲메시지 부여 및 출동지령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소방대 현장도착 후 화재진압 및 대피유도 ▲전기차량 화재진압 시연)로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초고층 건축물 증가속에 지상 123층, 지하 6층, 연면적 32만8350㎡ 규모의 롯데월드타워에서 입주 업체 등 자율주도 소방훈련 정착 및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화재 등 대형재난을 선제적 예방하고 시민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