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기아 간판타자 최형우가 쇄골 고정술을 받을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달 최형우의 경기 모습. /사진= 뉴스1
25일 기아 구단은 "최형우가 오는 26일 구단 지정병원인 광주 선한병원에서 쇄골 고정술을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형우는 지난 24일 KT와의 경기에서 주루 도중 KT 1루수 박병호와 충돌해 크게 다쳤다.
좌측 쇄골 분쇄골절 및 견쇄관절 손상 진단을 받은 최형후는 수술 후 재활까지 약 4개월이 걸릴 예정이다. 사실상 시즌 아웃됐다.
기아는 5위 SSG에 1경기 차로 6위에 자리하고 있다. 최형우는 올시즌 1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2에 17홈런 81타점 64득점을 기록 중이다.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 매 경기 사투를 펼치고 있는 기아는 최형우의 공백이 아쉬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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