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민이 29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49초03으로 1위를 차지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사진은 김우민이 하루 전 800m에서 1위로 골인한 이후 기뻐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김우민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49초03을 기록하며 1위로 통과했다. 상위 8명이 출전하는 결선에 오른 김우민은 이로써 3관왕 가능성을 높였다.
앞서 남자 계영 800m와 자유형 8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김우민은 또 하나의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400m는 김우민의 주종목이다.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은 오후 9시21분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우민이 자유형 400m에서도 금메달을 딴다면 최윤희(1982년 뉴델리 대회)와 박태환(2006년 도하·2010년 광저우 대회)에 이어 역대 3번째 수영 3관왕에에 자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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