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 한국 남자 탁구가 만리장성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1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탁구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판전둥-왕추친 조에 0-4(6-11 8-11 7-11 3-11)로 패해 은메달로 마감했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남자 복식에서 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하던 한국 탁구는 21년 만에 값진 은메달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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