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바둑 대표팀이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사진=뉴시스
최정 9단, 오유진 9단, 김은지 7단이 나선 한국 여자대표팀은 3일 중국 항저우 중국기원 분원 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바둑 종목 여자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1-2로 졌다.
최정과 김은지는 각각 리허 5단과 우이밍 5단에게 패배했고 오유진만이 위즈잉 7단으로부터 승리를 거뒀다.
바둑은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대회에선 정식 종목으로 제외됐다.
한국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고 중국은 당시 은메달 3개에 그친 바 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