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세계 음악시장의 중심인 미국과 일본 음원 차트에서 제대로 인기몰이에 나섰다. 사진은 미국 뉴욕 일정을 위해 지난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카즈하, 허윤진, 홍은채, 사쿠라(왼쪽부터). /사진=스타뉴스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각) 르세라핌은 '투데이 위드 호다&제나' 코너에 출연해 팬들의 환호 속에서 'Perfect Night'를 공연했다. 'Perfect Night'은 지난달 27일에 발매한 첫 영어 디지털 싱글이다. 이날 공연에서 진행자가 소감을 물었고, 르세라핌은"데뷔 후 처음으로 미국에 왔는데 아직 꿈만 같다"고 답했다. 1952년부터 시작된 '투데이쇼'에 4세대 아이돌이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르세라핌의 '투데이 쇼' 출연 이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Perfect Night' 순위가 극적으로 변동했다. '데일리 톱 송 미국' 차트 순위의 경우, 55계단 급등해 128위를 차지했고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의 경우, 34계단 급등하여 이날 곡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이번 미국 일정에는 멤버 김채원이 독감 후유증으로 불참했다. 건강을 회복한 김채원은 1일부터 다시 미국 일정에 합류한다. 김채원이 합류한 르세라핌은 오는 2일 그래미 뮤지엄 '글로벌 스핀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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