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5.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총선기획단 제2차 비공개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11.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비례대표인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기 화성 동탄 2신도시 지역구에 출마한다. 동탄 2신도시는 경기 화성을 지역구 내 포함되는 지역구로 화성 인구가 곧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정되고 있어 분구가 예상되는 곳이다.
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에 화성을을 지역구로 검증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2015년 입주를 시작한 동탄 2신도시는 젊은 유권자층이 많은 만큼 그 세대를 대신해 줄 젊고 실력있는 정치인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4년 가량 의정활동을 하며 쌓은 경험과 실력을 동탄2신도시에서 본격적으로 펼치고 싶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어 "지난 1년 반동안 동탄2신도시의 현안과 문제점을 샅샅이 파악했고, 신도시 개발과정에서 놓친 부분들을 바로 잡을 준비를 차곡차곡 해왔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지난해 7월부터 동탄2신도시에 본격적으로 터를 잡고 생활해 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동탄 지역에 지역사무실을 열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있고, 주말에는 '찾아가는 민원상담실'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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