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오는 11일부터 차액결제계좌(CFD)에서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은 메리츠증권 여의도 본사./사진=메리츠증권 제공
메리츠증권의 서비스는 증거금률이 100%인 미국 CFD 안심계좌에서만 거래가 가능하다. 주간거래 서비스 시간은 한국 기준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미국 써머타임 시기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다. 프리마켓과 정규장 거래 가능 시간을 모두 더하면 총 15시간 30분 동안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주간거래 가능 종목은 약 1000여개로 뉴욕거래소, 나스닥 거래소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을 거래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미국시장의 주간거래 서비스 도입으로 전문투자자들이 시차 문제없이 미국주식을 편하게 거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CFD 거래 환경 개선에 힘써 더 경쟁력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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