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캐피탈 이만희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제8회 신기술금융 우수투자 시상식에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후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사진 왼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캐피탈은 여신금융협회가 개최한 '제8회 신기술금융 우수투자 시상식'에서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여신금융협회는 신기술 금융업 활성화 및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신기술금융회사와 임직원을 포상하기 위해 '제8회 신기술금융 우수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임직원을 포함한 총 19개의 신기술금융회사가 시상 공모에 지원했으며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 1명, 여신금융협회장 표창 6명 등 총 7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최근 3년간 펀드수익률·펀드 결성·투자실적 및 신기술금융업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이번 시상에서 미래에셋캐피탈은 우수투자사로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지난 2016년 신기술조합을 결성한 후 펀드 결성과 투자실적에서 모두 매년 큰 폭의 성장을 이루고 있다. 지난 9월말 기준 2개의 PEF(사모펀드) 및 37개의 투자조합을 포함해 약 3조4000억원 규모를 운용 중이며 신기술기업을 대상으로 약 2조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최근 3년간 결성총액 기준 1조 7269억원 규모의 신성장펀드를 결성한 후 1조원 이상의 적극적인 투자를 집행해 이번 시상에서 신기술사업자의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공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이만희 대표는 "그동안 신성장투자에 주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신성장기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등 금융파트너로서 중소벤처기업과의 동반 성장 및 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