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리커가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로크로몬드 47년'을 한정 출시했다. /사진=인터리커
인터리커는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로크로몬드 47년'(Loch Lomond 47 Years Old)을 한정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리마커블 스틸 시리즈는 1965년에 처음 설치된 로크로몬드 증류소만의 차별화된 스트레이트 넥 증류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시리즈다. 로크로몬드 47년은 리마커블 스틸 시리즈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에디션이다. 로크로몬드 증류소만의 혁신적인 스트레이트 넥 증류기를 사용한 원액만을 담아 47년간 숙성됐다. 전 세계 단 200병만 발매된 한정판 럭셔리 위스키로 국내에는 10병이 수입됐다.
44.3%의 도수를 자랑하는 로크로몬드 47년은 1974년 로크로몬드 고유의 스트레이트 넥에서 증류한 원액으로 43년간 숙성됐다. 이후 바닐라와 캐러멜의 향기가 입혀졌으며 세컨드 필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2nd fill oloroso sherry cask)에서 4년간 추가 숙성을 통해 열대 과일의 풍미를 더했다.
인터리커의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는 세계 4대 메이저 골프대회 '디오픈 챔피언십'의 공식 위스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터리커 관계자는 "40년 이상의 고연산 위스키는 전 세계적으로 찾기 힘든 제품"이라며 "로크로몬드 47년을 시작으로 고연산 위스키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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