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소식에 관련 테마주가 들썩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7분 남선알미늄은 전 거래일 대비 70원(2.83%) 오른 2540원에 거래된다. 남선알미우는 전 거래일 대비 5400원(13.99%) 오른 4만4000원을 나타낸다. 부국철강도 전 거래일 대비 250원(4.76%) 오른 5500원을 나타내며 강세를 보인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3일 SBS와의 인터뷰에서 '신당 창당을 진짜로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네"라고 대답하며 창당을 공식화 했다. 창당 진행 단계에 대해서는 "실무 작업 초기 단계"라며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많이 애를 쓰고 계실 것"이라고 언급했다. 신당 창당 시기는 내년 초가 될 것으로 시사했다.
남선알미늄은 SM그룹의 계열사다. SM그룹의 다른 계열사인 삼환기업의 이계연 고문이 이 전 대표의 친동생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분류됐다. 부국철강은 대표가 이 전 대표의 고등학교 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에 묶였다.
총선을 앞두고 정치 테마주가 요동치고 있다. 같은 시각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테마주로 분류되는 대상우는 전 거래일 대비 2700원(10.67%) 오른 2만8000원에 거래된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