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청 전경/사진=울주군
6일 울주군에 따르면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2022년까지 운영된 '마모투어'(마그넷을 모으는 투어)에서 발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해 관광객 총 3142명이 참여하면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정규 스탬프존을 추가하고 '간절곶 소망길 투어'를 신설해 재미와 만족도 2가지 모두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스탬프 투어 정규 코스로는 지역의 인기명소인 △간절곶 △명선도 △간월재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등 총 27개소를 스탬프존으로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명선교에서부터 신암항까지 10㎞ 구간의 간절곶 소망길에 위치한 △명선교 △진하해수욕장 △대바위공원 △솔개해변 △솔개공원 △송정공원 △간절곶 상상공간 △나사해변 등대 △신암항 등 9곳을 스페셜 코스로 운영한다.
울주군 방문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개 이상의 정규 스탬프를 획득하면 매월 추첨을 통해 최대 70명에게 2만원 상당의 지역특산품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특히 '간절곶 소망길 투어' 완주자에게는 간절곶을 배경으로 한 관광기념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 어플 설치 후 '울주군 스탬프 투어'로 접속하면 된다. 참여자가 어플에 접속한 뒤 스탬프존을 방문하면 GPS 자동 인식으로 스탬프가 화면에 표시된다. 또 각 관광명소의 설명과 사진, 스마트관광 해설사의 해설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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