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욱과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열애를 공식 인정하면서 이들의 이상형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장동규 기자, 임한별 기자
그룹 에스파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카리나의 이상형이 재조명되고 있다.
카리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이재욱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 양측은 27일 "(두 사람이) 알아가는 중"이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에 데뷔 전 카리나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밝혔던 이상형이 이재욱에 부합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당시 카리나는 "흑발에 웃는 거 예쁘고 손, 발 크고 키 180㎝ 이상에 예의 바른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프로필상 키가 187㎝이고, 흑발이 잘 어울리며, 손발이 큰 이재욱이 카리나의 이상형에 적중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재욱 역시 지난 2021년 에스콰이어 코리아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제가 감정 기복이 심하더라. 옆에서 잘 잡아주고 제가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이끌어주는 되게 맑은, 밝은 긍정적인 여자"라고 밝혔다.

이재욱은 2018년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데뷔,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tvN '환혼' 등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8일 디즈니+ '로얄로더'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리나는 2020년 에스파 싱글앨범 'Black Mamba'로 데뷔, 'Next Level' 'Drama' 등을 히트시켰다. 에스파는 오는 6월부터 두 번째 월드투어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