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를 치른 토트넘이 풀럼에 0-3으로 패했다. /사진=로이터
토트넘은 16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3-24 EPL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후반 42분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토트넘은 풀럼전 패배로 4위 탈환에 실패했다.
이날 무득점으로 토트넘은 지난해 3월5일 울버햄튼을 상대로 0-1로 패한 이후 39경기 동안 이어오던 리그 연속 기록 득점이 끊겼다. 이전까지 토트넘은 매 경기 최소 1골은 기록해왔다. 아울러 이번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이후 EPL에서 첫 무득점 경기를 했다.
토트넘이 EPL서 득점 없이 3골을 내준 경기는 2021년 10월3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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