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사진은 2021년 3월 한 광고 촬영 현장에 나섰던 혜리. /사진=뉴시스
혜리는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조남지대에게 오늘 토크 전적으로 맡길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번 영상에는 조남지대로 활동 중인 연예계 절친 개그맨 조세호와 남창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혜리와 대화를 나눴다.
혜리는 "제가 진짜 친한 친구가 있다. 약간 저는 그 친구가 연애를 안 했으면 좋겠다. 결혼도 안했으면 좋겠다. 같이 놀아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남창희에게 절친 조세호가 결혼하니까 섭섭하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남창희는 "오히려 잘 됐다. 왜냐면 세호가 저한테 가끔씩 전화해서 보자고 할 때가 있다"며 "이제 예비신부가 있으니까 그것마저도 없어졌다. 너무 편하다"고 웃었다.
이밖에 조세호는 혜리에게 "요즘 뭐할 때 제일 신나냐"고 물었다. 혜리는 "아무 것도 안하고 집에 있을 때가 가장 신난다"고 답했다. 혜리로 사는 기분을 묻자 "좋아요"라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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