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가 일본 오사카에 1호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는 일본 오사카 다이마루 백화점 우메다점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젝시믹스는 관동지역 내 도쿄 시부야 미야시타 파크점에서 장기 팝업을 운영 중이다. 여기에 관서지역 오사카에 오프라인 매장을 내며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전략적 매장 출점에 적극 나선다는 구상이다.
상업도시인 오사카 우메다는 교토, 고베 등 인기 관광지를 연결하는 지역으로 JR오사카역, 한큐선 우메다역, 한신선 오사카우메다역 3개의 지하철 노선이 지나는 교통의 요지다.
한큐선 우메다역의 경우 1일 이용자 수가 약 91만명에 달할 정도로 유동인구가 많고 유명 백화점들이 밀집된 곳이다. 젝시믹스는 오사카 랜드마크 중 하나인 다이마루 백화점 우메다점 내 여성복, 라이프스타일 잡화점이 위치한 5층에 매장을 냈다.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 특성에 맞춰 일본에서 높은 수요를 자랑하는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과 액티브웨어, 최근 인기가 급상승 중인 젝시믹스 골프제품 등으로 구성했다.
오는 26일에는 상업지구인 나고야에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하반기 2호 정식 매장을 오픈하는 등 향후 일본 고객 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 밀집 지역에 맞춰 전략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현지에 대한 높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일본에서만 1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며 "국내외적으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는 젝시믹스의 현지 매장을 지속해서 늘려 일본에서도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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