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비가 어린시절 야한 만화책을 보다 엄마인 배우 견미리에게 틀켰던 일화를 고백했다. 사진은 지난해 S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던 이유비. /사진=뉴스1
지난 10일 공개된 대성의 유튜브 콘텐츠 '집(밖으로 나온)대성'에서는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부활' 주연 3인방인 이준, 이유비, 이정신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유비는 대성이 "어렸을 때 호기심으로 해 본 장난이 있냐"고 묻자 "나는 초등학생 때 야한 만화책 읽다가 엄마한테 걸렸다"고 답했다.
이유비는 "어리니까 (책방에서) 안 빌려줘서 "사촌 언니가 안 빌려오면 때린다. 언니가 심부름 시켰다"고 해서 빌렸다"고 회상했다.
이어 "만화책을 빌려와서 몰래 장롱에 숨어서 옷 정리하는 척하면서 봤다"며 "그런데 엄마(견미리)에게 한 번 걸린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유비는 "한 번은 엄마가 갑자기 확 들어와서 내가 너무 놀랐다"며 "만화책을 침대 밑에 살짝 넣어야 하는데 세게 넣어서 책이 엄마 발밑으로 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스루패스로 만화책이 (밖으로) 나온 거다. 진짜 많이 혼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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