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시마 고이치/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미즈시마 고이치 신임 주한일본대사가 이달 중순 정식 부임한다.
14일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미즈시마 대사는 오는 17일 한국에 입국한다.
그는 부임 후 신임장 사본을 우리 외교부에 제출하고 기본적인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오는 26~27일 서울 개최로 사실상 확정된 한중일 정상회의 관련 업무가 미즈시마 대사의 첫 '임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즈시마 대사는 1961년생, 교토 출신으로 1985년 도쿄대 법학부를 졸업한 뒤 일본 외무성에 입부했다. 주미대사관 참사관, 북미국 제2과장 등을 거쳤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에서 근무했고, 주한일본대사관 총괄 공사를 맡은 적이 있다. 2021년부터는 주이스라엘 대사직을 수행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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