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츠로이엔티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송민경이 올여름을 책임질 상큼한 서머송으로 돌아왔다.
소속사 아츠로이엔티 소속 송민경은 15일 낮 12시 중독성 강한 트로피칼 트로트송 '진있다멋짜'를 발표하고, 지난해 9월 발표한 '머선일이고'에 이어 약 9개월 만에 컴백한다.

신곡 '진있다멋짜'는 여름을 떠오르게하는 사운드에 딱 맞춘 드럼과 트럼펫, 우쿨렐레 등이 시원한 느낌을 주는 서머송으로 '머선일이고'에서 합을 맞췄던 프로듀싱팀 '그놈이놈(Gnomic Norm)'이 송민경을 위해 만든 독보적인 색깔의 트로피칼 트로트송이다.


특히 양지에 온 듯한 분위기의 멜로디와 몽글몽글한 가사를 통해 사랑에 빠진 여성의 모습을 직관적으로 표현해 듣기만 해도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즐거움과 중독성을 리스너들에게 선사한다.

또한 MZ세대를 대표하는 밈(meme) 중 하나인 '큰거온다', '머선일이고'를 활용한 음악으로 남녀노소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독창적인 음악 색깔을 뽐내고 있는 송민경은 이번 신곡을 통해서 '서머 트로트퀸'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송민경은 현재 BBS '송민경의 아무튼 트로트' 라디오 DJ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