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남'으로 알려진 가수 박상민이 연예인들에게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한 것에 거듭 한탄했다./사진='물어보살' 제공
가수 박상민이 연예인들에게 빌려준 돈을 아직까지 못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가수 박상민이 등장했고, 그는 "나는 의리 때문에 왔다"며 운을 뗐다.

박상민은 "돈 빌린 연예인들이 여러 명 되는데 다들 '전기가 끊겼다', '지갑을 잃어버렸다', '외국에 귀국하는데 집에 갈 여비가 없다'라고 한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몇 백만원에서 몇 천까지 빌려줬는데, 10년이 지나도 갚지 않는다"며 억울함을 표했다.


박상민이 이러한 한탄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박상민은 과거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뒤통수를 많이 맞았다며 연예인에게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호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