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초등학교 정문에 설치된 셉테드 모습 / 사진=성남시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성남수정초등학교 주변 안전 취약지대 5곳에 야간조명시설(셉테드 주소정보시설물)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셉테드(CPTED)는 야간에 조명을 밝혀 범죄 발생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빠른 신고를 유도해 주민 안전을 지키는 조명형 환경설계 기법을 말한다. 성남시는 앞서 지난해 희망대공원 앞 1곳과 석운동 버스정류장 주변 1곳에도 야간 조명시설물을 보강했다.

신상진 시장은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셉테드 주소정보시설물 설치 효과에 따라 경찰서 등 공공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사업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