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가 KBO와 손잡고 로컬 프랜차이즈 홈런볼을 출시했다. /사진=해태제과
해태제과가 KBO와 손잡고 야구 찐 팬들을 위한 로컬 프랜차이즈 홈런볼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지역별로 다른 패키지로 판매되는 지역 한정 제품인 '홈런볼 로컬 에디션'이다. 지역 한정 제품은 과자업계는 물론 식품·유통 업계를 통틀어서도 최초다. 이 제품은 9월까지 지역별로 5만 봉지만 만날 수 있다.
이번 로컬 에디션은 프로야구팀의 마스코트가 패키지에 단독으로 들어갔다. 패키지 전면은 각 구단의 귀여운 마스코트와 팀 로고, 구단 상징 컬러로 장식했다. 마스코트 캐릭터는 KBO 각 구단이 직접 선정했다.
선정된 마스코트가 홈런볼 패키지에 등장해 팬심을 자극한다. 뒷면은 구단 유니폼을 입은 홈런볼 캐릭터 'Ro'가 각 팀의 슬로건과 함께 등장해 소장욕구도 불러일으킨다.
해태제과는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7월과 8월 두달 동안 해태제과 인스타그램의 이벤트 게시물을 통해서 응원팀의 멋진 활약을 기원하는 댓글을 작성하고 직관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면 구단을 통해 홈런볼 로컬 에디션을 받을 수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했던 홈런볼 KBO 에디션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올 시즌에도 야구팬들을 위한 진짜 야구과자를 준비했다"며 "1등 슈 과자 홈런볼이 야구팬들은 물론 온 국민에게 사랑받도록 앞으로도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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