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에 지오다노, 아모레퍼시픽, 아트박스 등이 입점하면서 입점 마켓 수가 7만개를 돌파했다. /사진=에이블리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의 입점 마켓 수가 7만개를 돌파했다. 에이블리가 자체 개발한 'AI 개인화 추천 기술'이 판매자의 매출 상승을 도운 결과로 해석된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에이블리의 입점 마켓 수가 7만개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패션·뷰티·라이프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입점 마켓수가 증가했다.

뷰티 카테고리 입점 브랜드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했다.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클럽클리오 등 대형 브랜드뿐 아니라 토리든, 지베르니, 라운드랩 등 인기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브랜드가 입점했다.


패션 부문에서는 지오다노, 와릿이즌, 스톤헨지, 푸마, 널디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 입점으로 브랜드 패션 수가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블랙업, 슬로우앤드, 퍼빗 등 신규 쇼핑몰 입점으로 쇼핑몰 수는 45% 증가했다.

유명 문구 전문점 아트박스 입점으로 라이프관 입점 마켓 수는 70% 이상 증가했다. 푸드 카테고리 마켓 수는 135% 급증했으며 디지털 카테고리 판매자는 55% 증가했다.

에이블리는 자체 개발한 '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통해 판매자가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25억개의 스타일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취향에 맞는 상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이블리는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5월 월 사용자 수 833만 명으로 2021년부터 4년 연속 전문몰 앱 사용자 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연령별 사용자 비중은 ▲10대 20.5% ▲20대 32.4% ▲30대 19.8% ▲40대 19.2%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2018년 앱 출시 이후 판매자의 성장이 에이블리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상호 상생 구조를 구축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판매자는 에이블리를 통해 신규 및 충성 고객을 쉽게 확보하고 사용자는 다양한 상품 풀 속에서 취향에 맞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