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1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단체전에서 헝가리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뉴스1
오상욱을 비롯해 구본길, 박상원, 도경동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1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헝가리와의 2024 파리올림픽 펜싱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45-4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2 런던올림픽과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올림픽 3연패를 이룩했다. 2016 리우 대회에서는 종목별 로테이션에 따라 이 종목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남자 사브르 종목 단체전 3연패는 헝가리 이후 처음으로 지난 1928냔 대회를 시작으로 7연패를 이룬 바 있다.
개인전 포함 2관광에 오른 오상욱은 지난 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을 포함해 세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승전은 경기 막판까지 팽팽한 접전 양상이었다. 승부는 7라운드에서 갈렸다. 30-29로 근소한 리드 속에 7라운드에 나선 도경동은 크리스티안 랍을 상대로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면서 35-29를 만들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어 박상원과 오상욱이 각각 8,9라운드를 맡아 리드를 지키면서 45-41로 승리해 올림픽 3연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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