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식] 주말 양주관아지서 수문장 수위의식 진행 등

양주시청사 전경. /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가 오는 31일부터 10월6일까지 공연과 체험, 놀이로 구성된 프로그램 '주말 IN 양주관아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주말 IN 양주관아지는 양주관아지를 활성화하고 관람객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전통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문장 수위의식&조선총잡이'를 시작으로 무형유산과 버스킹 공연, 양주관아지 밤마실 등 양주관아지를 활용한 흥과 멋, 즐거움과 휴식을 두루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예와 택견이 접목된 검술-검법 등 전통무예 공연을 시작으로 관아지 입구에서 외삼문까지 수문군을 앞세운 행렬과 수위의식을 진행하며 행사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타임도 갖는다.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 통과 2개 팀과 협약

양주시가 8일 '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 심사를 통해 선정된 2개 팀과 협약을 체결했다. 창업오디션은 양주 지역 사회적경제 분야를 주도해 나갈 사회적기업가 발굴·육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이번 오디션에 지원한 총 6개 팀을 대상으로 △소셜 미션 △창업 아이템 △사업 실현 가능성과 성장성 △사회적경제 기업설립 가능성 △사업비 사용계획 등의 대한 서면 평가를 진행한 후 이어진 대면 평가를 통해 최종 2팀을 선발했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주)두손(대표 이혜석), 문화로(대표 송진영)가 최종 선정됐으며 각 팀에게는 1천만 원의 사업비와 전문가 코칭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