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미와 무용가 윤전일 부부가 둘째를 임신했다. 사진은 지난 2018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여중생A'(감독 이경섭) VIP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김보미. /사진=머니투데이
김보미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김보미는 "리우의 존재를 처음 알았을 때 그렇게 심장이 쿵쾅쿵쾅 뛴 날이 없었다. 그날 이후 매일매일 리우를 하늘이 준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리우에게 곧 동생이 생길 거다. 당분간은 또쿵이라고 불러주면 좋겠다. 리우처럼 하늘이 준 선물이 또 한 번 쿵했단 의미로 정했다"라고 둘째 임신 소식을 밝혔다.
김보미는 "또쿵이도 리우처럼 예의 바르고 인성이 곧은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리우가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고 리우는 지금처럼 의젓하고 현명하게 자라주길 바란다. 리우와 또쿵이가 세상에 이로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엄마 아빠도 열심히 힘을 보태보겠다"라고 했다.
이어 "세상 모든 엄마라는 이름을 가진 분들께 존경을 표하며. 다 같이 행복육아 해봐요. 임밍아웃"라고 덧붙였다.
김보미 윤전일 부부는 2020년 4월 결혼해 같은 해 12월 첫 아들 리우를 얻었다.
소속사 측은 "김보미 배우의 둘째 임신 소식에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건강하게 출산 후 연기 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