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장성군수가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황룡전통시장을 찾아 장보는 모습/뉴시스
26일 뉴시스와 장성군에 따르면 행사 기간 카드형 상품권은 15% 할인율이 적용된다. 지류형(종이) 상품권은 기존처럼 10% 할인율을 유지한다.
개인 상품권 구매 한도도 상향했다. 기존엔 50만원으로 제한했으나 카드·종이 상품권 모두 최대 1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연매출 30억원이 넘는 44개 매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종이형 장성사랑상품권은 농협, 광주은행, 신협 등 관내 23개 판매대행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은 휴대전화 앱 '지역사랑상품권 착(Chak)'을 설치한 후 발급·충전하거나 판매대행점에서 구입과 충전을 할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장성사랑상품권 한시 할인율·구매 한도 상향을 통해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한다"며"지역화폐 이용 촉진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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