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태풍 '야기' 피해로 인해 127명이 사망하고 54명이 실종됐다. 사진은 지난 8일(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에서 태풍 '야기' 영향으로 쓰러진 나무의 모습. /사진=로이터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각) VN익스프레스,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베트남에서 127명이 사망하고 54명이 실종됐다. 사망자와 실종자 대부분은 태풍 '야기'로 인한 홍수, 산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사망자, 실종자 외에도 홍수와 산사태로 최소 752명이 다쳤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있는 홍강 등 여러 강의 수위가 위험할 정도고 높아지자 당국은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특히 베트남 옌바이, 라오까이, 타이응우옌 등 지역에 피해가 집중돼 약 3만5000가구가 침수 피해를 봤다. 이에 당국은 현재 북부 18개 지역 401개 자치구에 홍수·산사태 경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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